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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전체 73%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눈물...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국토부의 입장 | 추적60분 KBS 240913 방송

2030 첫 생활 터전... ‘살기 위해’ 들어갔다 ‘살기 위해’ 나온다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2년이 지났다. 경찰이 2022년부터 벌여온 전세 사기 특별 단속 결과에 따르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만 6천여 명. 이 가운데 30대 이하가 62.8%를 기록했다.

제작진이 만난 청년 피해자들은 사기 피해 주택에서 이사를 나와 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희망으로 가득 찼을 보금자리를 버리고 더 많은 돈을 내면서까지 나와야 했던 이유는 단 하나, 살기 위해서였다.

보시면 이런 식으로 아직도 물이 차오르는 게 있어요. 제일 심했을 때가 한 이 정도. 발목까지 올라왔다고 보시면 돼요. 항상 이 상태였어요. 이 상태로 잤었어요.이렇게 된 상황에서 1년을 제가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살았던 거죠.
허민우 / 전세사기 피해자

여기에 정말 많은 추억이 있고 좋은 감정들이 있는데
이 집에서 이제 진짜 못 살겠는 거예요.
이 집이 지옥처럼 느껴져서 진짜 견딜 수가 없는 거예요.돈도 못 모으고, 계속 돈을 바닥에 버리는 꼴이 되는 거예요.
근데 그거 알면서도 (이사를) 하는 이유는
진짜 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최소현(가명) / 전세사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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