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미국 조선업 부활’의 주요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현지 조선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상선 생산기지를 갖춘 데 이어 이번엔 군함 생산기지 확보에 나선 건데요.
18일 한화그룹은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 인수 재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의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Total Return Swap, 총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는데요. 이를 통해 약 19.9%의 지분을 확보해 오스탈의 경영권을 가져오는 게 목표로, 총 3000억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한화 #오스탈 #조선
*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shorts@mtn.co.kr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