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없는 방식이 먹힌 것 같은데요.' <-- 욕이야 칭찬이야 ㅋㅋ
근본이 없어서 100% 변신할수 있다는게 다르게 보면 공통점이 뭣도 안 보이는 콜라보를 쉽게 휙휙 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함 ㅋㅋㅋㅋ
경북 영주 시골에 롯데리아 3층 건물이 들어섰지. 그런데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면 아웃백 부럽지 않게 직원들이 생일 축하를 해주고 친구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줬었는데 그때 감사함으로 지금도 롯데리아 충성고객임.
맥날같은 경우는 미리 만들어 놓고 조립해서 주는데, 롯데리아는 크게 바쁜 경우 아니면 그 즉시 조리해서 줌. 이게 맛에 가장 큰 차이를 내는거임.
내 생각에는 롯데리아가 다시 부흥하게 된 계기는 초심을 유지해서라고 생각함. 롯데리아 항상 맛없다, 평범하다 열심히 까댔지만 맥도날드, 버거킹 등이 죽을 쑤고 있을 때 얘는 그 평범함을 잘 유지함. 즉, 얘는 가만히 있는데 다른 얘들이 거꾸로 가니 오히려 얘가 돋보이게 되는 거임. 또, 시골 인증 마크라고 할 정도로 시골까지 퍼져있는 롯데리아는 전국민적으로 친숙한 얘이다 보니 시골에서 햄버거 먹으려면 롯데리아 밖에 없을 때가 많음 이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음.
맥이랑 킹이 요즘 폼 떨어진 것도 있음
롯데리아의 생존 비결: 다른 프랜차이즈들 퀄리티와 가격이 하향평준화될동안 뱡어에 성공함. 특히 새우버거랑 데리버거는 다른 프랜차이즈 저가 상품보다 훨씬 훌륭함.
몇년전부터 자주 가는데 그전까진 롯데리아 버거 엉망이었음 이돈주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먹느니~ 이말이 절로나옴 양념감자랑 치즈스틱 먹으러갔지 버거먹으러 안갔음 근데 딱 맥날 하향먹고 비실거릴때 롯데리아 갑자기 각성해서 야채 질이 올라오면서 전체적인 버거상태가 좋아짐 그때부턴 롯데리아도 사먹을만하구나 싶어서 종종 감 이것저것 잘맞물렸는데 폼 계속 유지 잘 했으면 좋겠음 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롯데리아는 마케팅 전략 중 예전 베스트셀러 메뉴 리뉴얼 좀 해서 “라떼리아” 하면 좀 오를 듯
맥도날드랑 버거킹이 너무 심하게 너프 되었는 것이 제일 큰 원인이죠. 롯데리아도 정말 괜찮은 버거를 자꾸 없애고 시범적인 메뉴만 나오면 답 없죠.
무엇보다도 시골 읍내나 소규모 주택가 까지 진출해 있는게 큼. 고정 수요층들이 확보되어 있는데, 그거 무시 못함.
최전방 군인들이 근처로 외출,외박이라도 나와서 햄버거를 먹고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곳은 롯데리아 뿐이더라..이유야 어떻든 고마운거다..
ㄴㄴ 주문즉시 조리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맛이 굉장이 살아났음 그게 살아난 이유임 결국 본질이 중요함
버거킹이 미리 조리 후 조립 할인행사로 점포 늘릴때 롯데리아는 역으로 점포 줄이고 주문 후 조리로 퀄 유지로 역발상한게 찐이지 음식은 다 떠나서 맛이 중요
동네 롯데리아 야채가 거의 안들어가다 요즘 두툼하게 야채를 넣어서 먹기 시작함. 그래서 인지 촉촉하게 끝까지 먹을 수 있음 안먹는 데는 이유가 있고... 다시 먹는 것도 이유가 있다
요즘 야채가 잘들어가있어서 좋음 ㅎㅎ 전주비빔 절대 단종하지마.. 토마토바질 단종하지마...
애슐리나 롯데리아가 재기한건 어줍잖게 마케팅과 재무쟁이들이 경영한게 아니고 확실한 품질 경영을 한게 컸음. 반대로 맥도날드랑 계절밥상 이런거는 원가절감 이런거 해서 안 먹게됨. 삼성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술 경영, 품질경영으로 돌아가야지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듯
롯데리아 자주는 안 가도 데리버거랑 양념감자 먹으러 몇 번은 꼭 감
롯리가 전처리 야채장사 국내탑티어임 소스나 패티는 매바매로 좀 다른데 야채는 보통 엄청 싱싱함
@tH0Ma5_1Una